여수

    여수 순천 여행 후기/ 여와 해변, 순천만 국가정원, 크루즈 23.10.12~23.10.14

    가족여행. 집에서 놀고 먹는 백수인 나를 제외하고 가족 모두가 휴가를 맞춰서 갔다온 순천-여수. 전라도 쪽으로 가보지 않았다는 이유로 선정된 순천과 여수. 일몰 시간 때 간 순천 여와 해변. 맑은 가을 하늘과 노을의 조화. 그 날따라 좋았던 날씨, 노을의 오렌지 색 빛무리, 저녁 시간 항구의 적적한 분위기, 모든 것이 완벽했다.해가 질 때까지 그저 멍하니 경치를 감상하며 시간을 보냈다.이번 여행 중 가장 기억에 남고 좋았던 장소.순천만 국가정원과 만습지 갈대.순천만 국가정원에서는 특색있는 정원, 꽃, 나무와 각 나라 별 정원으로 꾸며놨는데 내 취향은 아니였다. 어린이 동물원에 알파카랑 여러 동물들이 귀여웠다.그 후 만습지 갈대밭을 갔다. 갈대가 내 키만큼 커서 옆을 가리는 걸 기대했지만 그렇지는 않았다...